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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가장 큰 빼빼로... 너에게 (보여)줄게~

by 핫뜨거! 2024. 11. 11.

사진 = 롯데웰푸드/ 동아일보

 

빼빼로 몇 개 받았는지 세던 때가 언제였더라.. 요즘 어린이나 학생들도 그러나?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조금 생각을 해야하지만 빼빼로데이는 그냥 직관적으로 잃어버릴 수 없는 날이 됐다. 11월11일. 사실 맘은 편하다. 안줘도 그만. 아닌가? 이만한 이벤트 기회가 없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빼빼로가 잠실 일대 서울 하늘에 나타나는 것이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정면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축물의 외벽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한 형태를 말한다. 주로 건물 외관에 이미지나 영상을 구현하며 공공예술, 광고, PR, 마케팅,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미디어 파사드는 빼빼로데이 당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송출되 예정으로 빼빼로 캐릭터들이 등장, 빼빼로데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 를 메시지로 전달한다고 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울 하늘을 비추는 롯데월드타워를 보며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이 빼빼로데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토종 문화였구나... 그것도 업체가 먼저 만든 게 아니었어요.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96년 11월. 부산과 경남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매년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칭하는 문화가 유행이었다고 한다. 이날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과자 모양처럼 날씬해지기를 기원했다. 빼빼로를 생산하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이런 현상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듬해 11월 11일 서울 강남과 경남 창원 일대에서 빼빼로를 무료로 나눠주며 '빼빼로데이'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1월 11일은 여러 기념일

삼토(三土)는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1964년 11월 11일 원주에서 첫 기념행사를 시작했는데 이를 계기로 1996년부터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농업인의 날에 '가래떡 데이'를 함께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또한 11월 11일은 대한안과학회에서 정한 '눈의 날'이다. 

'보행자의 날'이자 '지체장애인의 날', 코레일이 지정한 '레일 데이'이기도 하다.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은 캐나다 출신 6.25 참전용사의 제안으로 2007년 시작됐다. 11월 11일 오전 11시에 1분간 세계에서 부산을 바라보며 묵념을 한다. 유엔기념공원이 부산에 있기 때문이다. 

 

 

 

 

 

 

참고

https://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3

 

11월 11일은 ‘뭔 데이?’ - 소년한국일보

이마트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까지 ‘수능&빼빼로 데이’기획전을 연다. 200여 종의 과자류를 정상가보다 최대 50% 싼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서 잠깐. ‘데이 마케팅’의 최고 히트작인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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